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츠게 요시하루 (문단 편집) === 전성기 (1964년 [[가로]] 창간부터 1970년 까지) === [[가로]]에 작가주의 단편을 부정기적으로 연재하면서 만화를 읽던 대학생 독자층에게 호응을 얻으며 열광적인 매니아들을 얻는다. 많은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그려진다. * 늪 (1966년 2월) 상업적 오락만화를 탈피하고 순문학에 가까운 작가주의 만화를 그린 첫 단편. 스토리 만화라면 가져야 할 개연성과 내러티브가 없는 파격적인 내용이 특징이다. 실제로 [[가로]]의 독자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평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. 사냥 모자를 쓰고 사냥을 하러 온 주인공 청년은 무표정한 어떤 소녀를 만난다. 자신이 사냥한 [[기러기]]를 찾는데 그녀는 총에 맞아 떨어져 나간 기러기 대가리를 내민다. 여차해서 그녀의 방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고 그녀는 방안에 뱀을 키우고 있었는데 밤이 되면 자신의 목을 조르러 온다고 말한다. 한밤중에 잠을 들 수 없던 주인공은 그녀의 목을 조른다. 다음날 그녀는 외간 남자를 끌여들였다고 형부한테 혼나는데 그녀는 뱀이 없어졌다고 하소연한다. 집을 나온 청년은 늪 가에서 허공을 향해 총을 겨냥해 방아쇠를 당긴다. * 치코 (1966년 3월) 작가의 동거 생활 체험을 그린 단편. 영어로 번역된 사이트가 있으니 [[https://screwstyle.wordpress.com/|여기]]서 읽어볼 수 있다. * 이씨 일가 (1967년 6월) 어느샌가 자신의 집 윗층에 허락도 없이 살고 있는 [[재일 한국인]] 가족과 벌어진 황당한 경험을 그린 일상물. 영화화 되어서 찾아보면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다. * 붉은 꽃 (1967년 10월) 소녀의 첫 [[월경]]을 서정적인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. 여행객인 주인공은 산속에서 작은 매점을 하고있는 한 소녀의 오두막에 들린다. 좋은 낚시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으니 한 소년을 소개시켜준다. 그 소년은 소녀를 짓궂게 놀리는데 실은 내심 소녀를 좋아하고 있었다. 소녀는 그날 몸이 안좋았는데, 시냇물에 들어가 앉아서 볼일을 보는가 싶더니 붉은 꽃이 한 송이 한 송이 피어나서 시냇물을 따라 떠내려 간다. * 나사식 (1968년 6월) * 겐센칸 주인 (1968년 7월) * 돌파는 남자 '[[나]]'는 모양새가 좋은 돌을 주워다가 파는 남자이다. 판다고는 하지만 강가에다가 좌판을 놓고 돌을 올려놓고 가격표를 붙여놓는 것 뿐이며, 돌은 남자는 모양새가 좋다고 하지만 그럴듯한 [[수석]]은 아니고 그냥 흔한 돌이다. 당연히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장사도 되지 않는다. 사람들이 강가에 몰려들어 건너는 때가 되자 돌파는 것은 제껴두고, 강 건너는 사람들을 업어다가 건너게 해주고 돈을 받는 일을 한다. 마지막 장면에서 아는 사람이 "저 돌은 어쩌냐?"고 물어보자 "저대로 내버려두어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."고 대답하고는 집으로 돌아간다. [[타케나카 나오토]]의 무능한 사람은 이 단편을 영화화했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XD_pEz5uZ7w|#1]]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0EQ6LEir1zY|#2]] * 축제 집에서 놀기만 하던 [[백수]] 남자가 부인의 손에 이끌려 [[축제]]때 아는 사람이 연 [[야키소바]] 포장마차에서 일을 하게 된다. 주인이 다른데 간 동안 남자는 가게를 맡아보는데 장사가 의외로 잘 돼서 돈이 꽤 많이 쌓인다. 주인이 돌아오자 남자는 가게를 떠나 가족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간다. 떠나기 직전에 돈통에서 잔돈 몇푼을 '일한 값'으로 챙겨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